금융당국과 한국예탁결제원(이하 예탁원)이 소액주주의 권리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자투표제도와 전자위임장제도가 도입률-이용률-행사율 모두 대체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.자유한국당 성일종(초선, 충남 서산·태안) 의원은 15일 예탁원으로부터 제출받은 ‘최근 3년간 전자투표-전자위임장 도입률-이용률-행사율 현황’ 자료를 발표했다.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성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, 도입률은 오히려 전년도보다 감소했으며, 이용률과 행사율 증가세도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.지난 6월 14일 예탁원은 출입기자 50여명이 참석 ‘2019